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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스웩', 힙합판 '신서유기'…전국구 '스웩'을 보여주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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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괴물' 던밀스, '미친 캐릭터' 양세찬 등 볼거리 풍성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힙합판 '신서유기'가 등판한다. 26일 개국하는 XtvN에서 빵빵터지는 래퍼들의 병맛 여행기 '오늘도 스웩'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XtvN '오늘도 스웩'(연출 정호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오늘도 스웩'은 래퍼들의 리얼 힙합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신서유기' 포스터를 오마주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래퍼를 연상케 하는 강렬한 외모로 등장한 정호준 PD는 "채널을 새로 론칭한 만큼 빵빵 터지는,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출연자들이 곧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다. 첫방송을 꼭 봐달라"고 요청했다.

프로그램에는 힙합 레이블 VMC의 수장이자 '고등래퍼' 멘토 딥플로우를 비롯해 '쇼미더머니6' 준우승자 넉살, '프로듀스101 2' 랩선생님 던밀스, 국민힙합예능인 슬리피, 꽃미남 래퍼 빅원, 그리고 개그맨 양세참 등이 참여한다.

특히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통해 기대되는 유망주로 던밀스를 꼽았다. 슬리피는 이번 프로그램의 '치트키'라고 했고, 정PD는 "예능 괴물의 탄생"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던밀스는 "원래 별명이 '힙합괴물'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괴물'이라는 새 별명이 생겼다"라며 "'프듀101' 때는 개그를 몇번 시도했지만 많이 편집됐다. 또한 101명 친구들이 주인공이었던 만큼 음악적 발전을 도와주는 포지션으로 개그 욕심을 접고 음악가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오늘도 스웩'에서 눈길을 끄는 두명의 출연자는 바로 VMC 대표 딥플로우와 개그맨 양세찬이다. 소속사 대표인 딥플로우의 출연에 대해 넉살은 "자신의 내재된 끼를 발산하려는 것"이라면서도 "소속 래퍼들이 첫 예능 출연이라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안전장치로 출연한 것 같다"고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PD는 이날 불참한 양세찬에 대해 "과거 힙합 앨범을 낸 전력이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출연자들의 친분이었다. 슬리피와 군대 선후임 사이인 만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라며 "당초 예능의 안전장치로 참여시켰는데 얽히고 설키다 보니 가장 미친 캐릭터가 됐다. 멤버들을 자제하고 제어하기 보다는 더 망가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도 스웩'은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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