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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치, 5년 만의 새 앨범…정인·선우정아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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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뮤지션으로 계속 발전하는 것 최고 매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5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 아내 정인과 선우정아 등이 참여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은 지난 19일부터 공식 SNS를 통해 "조정치와 함께 한 9명의 뮤지션을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뮤지션은 정인, 선우정아, 강이채, 김그림, Kinie.K(키니케이), 레이디제인으로, 각기 다른 매력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여성 뮤지션들이다.

조정치는 아내이자 뮤지션인 정인에 대해 "뮤지션으로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것이 최고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했고, 선우정아에 대해서는 "이제는 자타공인! 녹음실에서 보여준 그녀의 클라스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이채에 대해서는 "싱어로서의 매력이 엄청나다", 김그림에 대해서는 "예쁘고 기술적이고 해석력 있는 가수이다", Kinie.K에 대해서는 "싱어로서 말할 것도 없고,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뛰어나다", 레이디제인에 대해서는 "개성있고 똑똑한 가수이다"며 애정을 나타냈다. 나머지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조정치의 정규 3집 '3'은 조정치가 결혼 후 틈틈이 작업한 결과물이다. 사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설렘의 감정부터 사랑이 끝난 뒤 씁쓸한 마음까지, '사랑'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정서를 9곡에 담아냈다.

조정치의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10년 1집 '미성년 연애사', 2013년 2집 '유작' 이후 약 5년 만이다. 두 장의 앨범 모두 완성도 높은 음악들로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새 앨범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조정치 정규 3집 '3'은 2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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