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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왕' 린지 본, 올 시즌 첫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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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 부문 정상 차지…여자부 최다 우승 기록 이어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린지 본(미국)이 올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스키 활강 우승을 차지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전망을 밝혔다.

본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2017-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 월드컵 여자 활강 경기에서 1분36초48를 기록했다. 그는 참가 선수 중 가장 이른 시간에 결승선을 통과해 1위에 올랐다.

티나 바이라터(리히텐슈타인·1분37초40)와 재클린 와일스(미국·1분37초46)가 본에 이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본은 지난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월드컵에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해당 종목에서 통산 79차례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최다 우승 횟수다.

남자부 월드컵 최다 우승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이 기록한 86승이다. 본은 올 시즌 페이스가 좋지 못했다. 월드컵에서는 슈퍼대회전에서 한 번 우승을 차지했을 뿐 주 종목인 활강에서는 성적이 나빴다.

그러나 앞선 지난 19일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2위에 오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본은 역대 월드컵 최고령 우승자 기록도 갈아치웠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만 33세 3개월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FIS 포인트도 100점을 더해 활강 랭킹에서 5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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