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 이일화 "영화 처음 봤을 땐 숨고 싶었다"
2018.01.18 오후 1:28
"영화가 담고 있는 게 많구나 느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이일화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천화'를 감상한 소감을 밝혔다.

18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천화'(감독 민병국, 공동제작 맑은시네마·키스톤필름)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일화, 하용수, 이혜정, 정나온, 민병국 감독이 참석했다. 양동근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이일화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숨고 싶었다"고 수줍게 웃었다.



이어 "하지만 2,3번 보면서 '우리 영화가 담고 있는 게 많구나' 느꼈다"며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슬픈 생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정말 아름답다고 여긴다. 보면 볼수록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영화라고 결론 내리고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천화'는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 남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 관한 이야기다. 이일화는 십 여 년 전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가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여인 윤정 역을 맡았다.

한편 '천화'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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