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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17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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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환경 변화를 고려한 크로스미디어형 콘텐츠 제작 지원 확대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총 175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위한 공모를 오는 19일부터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미디어 산업성장과 균형발전이라는 국정과제의 효과적인 실현을 위해 방송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글로벌 유통에 총 175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올해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경쟁력강화 부문에 해외진출형 공동제작 등 3개 분야, 다양성강화 부문에 공공 및 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6개 분야에 전체 예산 105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모바일 이용 증가와 개인화된 콘텐츠 소비에 대응한 크로스미디어형 방송콘텐츠와 중소PP의 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포맷형 시리즈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중소사업자 지원 확대와 다양성 촉진에 중점을 둔다. ICT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과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지정공모 과제도 선정했다.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UHD 제작 저변 확대와 글로벌 시장진출 도약을 위해 트레일러 및 본제작 지원 등에 전체 예산 7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시청자 선호도를 고려해 자유장르에 다큐, K-POP 이외에 버라이어티 분야를 새롭게 추가했다. 스포츠‧공연 등 실시간 중계 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국제 공동제작을 염두에 두거나 HDR 등 신기술을 적용시킨 콘텐츠를 우대 지원하여 기존 UHD 콘텐츠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고품질 UHD 콘텐츠 제작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5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방송프로그램 외주제작시장 불공정관행 개선 종합대책의 조기 이행을 위해, 정부지원금에 반하는 이면 계약금지, 제작비 산정 심사 강화, 상해․여행자보험 의무화 등을 포함하는 사업수행지침을 개선해 올해 제작지원 사업부터 적용한다.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신청은 오는 2월 27일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UHD 콘텐츠 제작지원 신청은 2월 13일까지 한국전파진흥협회을 통해 접수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제작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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