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김래원 집 떠났다…애정전선 흔들리나
2018.01.18 오전 8:07
첫방송 '리턴', 수목극 1위 자리 노리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흑기사' 신세경이 김래원의 곁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 13회에서는 정해라(신세경 분)가 문수호(김래원 분)의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라는 박철민(김병옥 분)으로부터 "문 박사(수호 아버지)는 화재가 아니라 너희 아버지가 죽였다"라는 메시지를 받은 후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수호의 사업을 막으려는 철민에게 휘둘리거나 과거 일을 전부 밝히겠다는 협박에 굴하는 대신 "수호 오빠가 받게 될 상처는 걱정되지만 그 이후의 문제는 본인이 판단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자신의 뜻을 밝혔다. "이 사실을 알고도 수호가 널 좋아할까"라는 철민의 비아냥에 "제가 싫어진다고 해도 어쩔 수 없죠"라고 똑 부러진 면모를 보여줬다.



갈수록 독기를 드러내는 샤론(서지혜 분)은 해라가 가지고 있던 분이의 은반지를 금은방에 가져가 똑같은 반지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호에게 연구소 화재의 범인이 해라 아버지인 것처럼 몰며 이미 "문 박사와 같이 일했던 연구원입니다. 문 박사는 친구인 정 사장이 죽였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던 수호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혔다. 은반지를 가져간 일로 해라와 몸싸움을 벌인 샤론은 "너희 아버지, 연구소 불 날 때 왔었어"라며 해라에게 거짓말을 했고, 분이의 은반지를 녹여 은장도 칼날로 만들려 하는 등 해라를 향한 살기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수호가 한옥 호텔을 짓는 부지이자 과거 명소(수호의 전생)의 유배지였던 곳에서 신원 미상의 백골이 발견된 데 이어 안경테와 문수호 이름이 새겨진 교복이름표가 발견돼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해라 아버지의 장례를 철민이 치렀다는 말에 석연치 않은 기분을 느끼는 수호의 모습이나 철민과 해라 아버지가 다퉜던 일을 회상하며 "나는 하나도 못 봤어. 해라 생일 날도. 다른 날 밤도. 다 기억 안 나"라고 혼잣말하는 김영미(신소율 분)의 모습이 그려져 아직 밝혀지지 않은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호와 데이트를 즐긴 해라는 다음 날 수호에게 말 한마디 없이 게스트하우스를 떠났다.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오던 수호 해라 커플의 러브라인에 어떤 시련이 닥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흑기사'는 전국 시청률 7.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SBS '리턴'은 6.7%와 8.5%를, MBC '로봇이 아니야'는 3.0%와 3.6%를 차지했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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