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김지원, 촬영장서 팬 사인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명민과 김지원이 영화 '조선명탐정3'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에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감독 김석윤, 제작 청년필름㈜) 개봉을 앞둔 배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이 출연했다.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조선명탐정3' 촬영 현장에서 김지원 팬 사인회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자 김명민은 "맞다"고 먼저 답했다.

김지원은 "사실 김명민과 오달수 선배가 뒤에서 (스태프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다 말을 해놨다"고 웃었다.

김명민은 "스태프들이 쑥스러워서 좋아하는 마음을 김지원에게 표현 못했다"며 "처음엔 저희가 약간 선동했지만 나중에는 스태프들이 자발적으로 했다"고 농을 건네듯 웃으며 말했다.

한편 '조선명탐정3'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기억을 읽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오는 2월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