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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 19일 창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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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초대 감독 선임…전 오클랜드 김성민 등 선수단 22명 구성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공식 출범한다. 블루팬더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투아이센터에서 창단식을 연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비롯해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인과 선수·학부모·분당구B 리틀야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블루팬더스는 3월부터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 참가한다. 팀 초대 사령탑에는 프로 선수 시절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 등을 거친 강타자 출신 마해영 전 야구해설위원이 선임됐다.

선수단은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와 계약했던 김성민(포수)을 비롯해 전경환(전 삼성) 최준식(전 KIA 타이거즈) 박휘연(전 kt 위즈)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마 감독과 함께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에는 두산 베어스-LG 트윈스-NC 다이노스에서 투수로 뛰었던 박명환 코치와 두산과 야구대표팀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강흠덕 트레이닝 센터장이 이름을 올렸다.

마 감독은 "팀 훈련을 함께 해보니 좋은 선수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선수들이 연습하는 태도가 매우 진지하다, 나 또한 신중하게 선수들을 지도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의 프로팀 입단을 위해 블루팬더스를 프로 구단이 주목하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선수단은 야구학교에서 준비한 숙소에서 지내면서 지난 8일부터 탄천야구장 및 야구학교 실내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공익근무와 부상에 따른 재활로 팀 합류가 늦어지는 선수들도 저녁 시간 이후 야구학교에서 운동을 한다.

블루팬더스 구단은 개별 테스트와 면담을 통해 일부 선수를 추가 모집한다. 야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과 문의가 가능하다. 야구학교 측은 "체계적인 교육과 첨단시설을 통해 선수들이 다시 한 번 프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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