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뮤지컬 '레베카'-BTS 연말공연, 2017년 최고 판매 공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터파크 공연 티켓 판매량 기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뮤지컬은 '레베카' '시스터 액트' '영웅' 순이었다.

국내 최대 공연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가 공연 티켓 판매량을 기준으로 2017년 5개 장르별 가장 많이 판매된 공연을 정리했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클래식·오페라, 무용·전통예술 등 5개 장르별로 인터파크 웹, 모바일, 전화, 현장, 제휴 등 판매분을 합산한 결과다. (2017년 1월1일~12월31일 집계)

뮤지컬 판매 1위는 '레베카'로, 네번째 시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2위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내한공연 '시스터 액트'가 차지했다.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 덕분에 연말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정국이 요동쳤던 2017년 초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 대한 물음을 던지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영웅'은 3위에 올랐다.

10위권 내 창작뮤지컬은 총 4편으로 2016년 두 편에 그쳤던 데 비해 증가했다. '영웅' '마타하리' '광화문연가' '벤허' 등 대극장 창작뮤지컬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내한공연 '시스터 액트'와 '시카고' '캣츠'는 10위권에 들었다.

연극은 오픈런 공연인 '스테디셀러'와 '리미티드런'을 나눠 집계했다. 스테디셀러 공연은 '옥탑방고양이'가 판매순위 1위에 올랐다. '옥탑방 고양이'는 2013~2015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6년 '라이어 1탄'에 정상의 자리를 뺏겼다가 2017년 재탈환했다. 2위는 로맨틱 코미디물 '작업의정석'이 차지했다.

리미티드런 연극 중 판매 순위가 가장 높은 공연은 '스페셜 라이어'다. 20주년을 맞은 연극 '라이어 1탄'을 새롭게 다듬어 올렸다. 이종혁, 안내상, 홍석천, 서현철, 나르샤, 슈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두 달간 공연했다. 2위는 진정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프라이드'가, 3위는 3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 '나쁜자석'이 차지했다.

콘서트는 방탄소년단의 연말공연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이 1위에 올랐다. 미국 등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국내 공연 활동도 활발히 펼쳐 2016~2017년 2년 연속 콘서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매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싸이는 2017년에도 10위권에 진입했다. 8월에 공연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서울'이 2위, 연말콘서트 '올나잇스탠드 2017 - 밤샘의 갓싸이'의 서울과 부산 공연이 각각 4위, 6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뮤지컬 '레베카'-BTS 연말공연, 2017년 최고 판매 공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