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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 속 부산 베일 벗었다…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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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팀 오는 2월 초 내한 확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블랙 팬서' 속 우리나라 부산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16일 오전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 수입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부산 촬영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블랙팬서'는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강적들의 위협에 맞서 전세계를 지켜내야 하는 미션을 그린다.

'블랙 팬서'는 세계적인 매거진 엠파이어에서 독점 선공개 된 부산 촬영 스틸을 우리나라에서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부산 장면과 촬영 비하인드를 확인할 수 있다. 부산 촬영은 지난 2017년 3월 자갈치 시장 일대, 광안대교 상판 등 부산광역시 주요 지역에서 진행됐다. 익숙한 부산 골목을 배경으로 맹수 같은 몸짓으로 역동적 액션을 펼치는 블랙 팬서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앞서 '블랙 팬서' 팀의 내한까지 전격 확정됐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촬영한 인연으로 내한까지 이어진 사례. 특히 이번 내한 행사는 아시아 유일 프리미어로 진행, 다수의 아시아 지역 매체들까지 참여해 아시아 지역을 아우르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프리미어 일정에 맞춰 마블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2주 전 우리나라에서 공식 언론시사회를 개최, 북미에 이어 가장 빠른 시점에 '블랙 팬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관객과 만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블랙 팬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울트론'을 잇는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블랙 팬서'는 오는 2월14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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