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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아이팟 아버지, 이번엔 스마트워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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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파델 전 네스트 CEO 레상스 시계에 'e크라운' 접목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아이팟의 아버지 토니 파델 전 네스트 최고경영자(CEO)가 전자식 크라운(e-Crown) 개념을 도입해 기존 제품보다 훨씬 얇고 세련된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이 스마트워치는 기계식 무브먼트 방식에 상단부 유리부분을 조작해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벨기에 시계 전문업체 레상스가 이 설계를 토대로 콘셉트 디자인 제품을 내놨다.

토니 파델이 설계한 타입2 e크라운은 레상스의 곡면궤도시스템(ROCS)이 무브먼트 역할을 하고 시계바늘없이 디스크만으로 시간을 표시한다.

여기에 전자식 크라운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용 앱의 시간에 맞춰 시간대를 자동으로 조정해줘 해외출장중에 손목시계의 시간을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다.

이와 유사한 모델을 일부 시계업체가 수년전에 선보였으나 기술력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해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토니 파델이 레상스와 공동작업한 타입2 e크라운은 21세기 전자기술과 기계식의 절묘한 만남으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 편의성까지 갖춰 인기를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콘셉트 디자인으로 판매되지 않고 가격도 정해지지 않았다. 레상스는 빠르면 올해말에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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