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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제 7구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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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9년 만에 도전…"SUV 명가 브랜드 인지도 높인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도전한 지옥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의 완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쌍용차에 따르면 다카르 랠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로, 최악의 경기 조건과 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가팀 대부분이 부상이나 사고 등으로 중도 기권 또는 탈락해 지옥의 레이스, 죽음의 레이스라 불린다.

지난 6일 페루 리마에서 시작된 2018 다카르 랠리는 볼리비아 라파즈를 거쳐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까지 약 9천Km를 달리는 대회로, 오토바이, 트럭, 자동차 등 5개 카테고리 총 500여개 팀이 참가했다.

91개 팀이 참가한 자동차 카테고리의 경우, 제 7구간 레이스까지 완주한 팀은 44개 팀에 불과하다. 총 14개 구간 중 절반이 지난 현재 출발팀 중 절반이 탈락한 것이다.

쌍용차팀은 지난해 7월 유로피안 다카르 챌린지 겸 스페인 오프로드 랠리 챔피언십 구간 레이스인 아라곤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다카르 랠리 진출권을 획득한 오스카 푸에르테스 선수와 공동파일럿 디에고 발레이오 선수가 티볼리 DKR를 타고 랠리 완주를 향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

티볼리 DKR은 티볼리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으로, 현재 푸에르테스 선수는 다카르 랠리 자동차 부문 최고의 루키(신규출전자) 톱 2를 기록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다카르 랠리 도전처럼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경기 참가는 물론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SUV 명가 쌍용자동차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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