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FA 오른손 투수 김승회(37)가 올해에도 두산 베어스에서 뛴다.
두산은 15일 김승회와 계약기간 1+1년에 총액 3억원(계약금 1억원·연봉 1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불펜의 마당쇠 김승회는 지난해 69경기에서 7승4패 11홀드 4.9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불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69이닝을 소화했고, 순위 싸움이 한 창이던 후반기에는 28경기 4승1패 5홀드, 3.76의 평균자책점으로 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계약을 마친 김승회는 "베테랑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조를 이끌겠다. 올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시즌 준비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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