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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저스 곤잘레스, 메츠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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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로 트레이드 후 방출…새 소속팀 찾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베테랑 내야수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 방송 ESPN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곤잘레스가 메츠에 입단한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고 신체 검사 결과만 남겨 둔 상황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ESPN은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54만5천 달러·약 5억8천만원)을 받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곤잘레스는 2012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뒤 지난 시즌까지 뛰었다. 그는 다저스에서 통산 타율 2할8푼 101홈런 448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부상으로 71경기 출장에 그쳤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곤잘레스는 시즌 종료 후 다저스를 떠났다. 다저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곤잘레스를 내보냈다. 그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었지만 애틀랜타행을 받아들였다. 애틀랜타가 이적 후 곤잘레스를 방출시켜주는 조건에 합의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그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던 중 메츠와 인연이 닿았다. 메츠는 지난 시즌 루카스 두다와 도미닉 스미스가 번갈아 1루를 지켰다. 두다는 시즌 도중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했다. 신인 스미스가 그자리를 지켰지만 메이저리그 적응에 애를 먹었다.

메츠는 곤잘레스에게 스미스의 '멘토'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곤잘레스는 올 시즌 연봉으로 2천150만 달러(약 228억9천만원)을 받는다. 메츠는 최저연봉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애틀랜타가 지급하는 조건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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