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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木→土 시간대 변경 통했다…쾌조의 첫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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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남편 황태경, 첫 등장으로 눈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백년손님'이 시간대 변경의 수혜자로 떠올랐다. 당초 목요일 밤에 방송됐던 '백년손님'이 토요일 오후로 시간대를 옮긴 첫 방송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은 평균 시청률 8.8%, 최고 11.7%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부 6.6% 2부 8.8%.

이는 지난 4일 방송 대비 1.9%포인트가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전작인 '마스터키'의 마지막 회차(3.1%)보다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 오랜 기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그램답게 '백년손님'은 목요일 밤에서 주말 프라임 시간대로 옮긴 첫 방송부터 쾌조의 출발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분당 시청률은 11.7%까지 치솟았다. 그 주인공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기적적으로 일출을 보는데 성공한 이봉주와 바나나 장인이었다. 이 날 두 사람은 엄홍길 대장, UFC 선수 김동현과 함께 지리산 천왕봉을 등반했다. 82세 바나나 장인은 등반 도중 거친 숨을 내쉬며 휘청거리기도 했지만, 일출을 보겠다는 의지로 꿋꿋하게 도전했다. 네 사람이 일출을 맞이하는 장면은 이 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 날 방송은 사위 황태경의 첫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앞서 나르샤와 함께 후포리를 방문했던 황태경이 아내 나르샤의 패널 합류에 이어 자신 역시 처가살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된 것. 황태경은 첫 처가살이를 앞두고 "장모님과 처음 단둘이 있어보는 것이다. 나르샤와 첫 데이트보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황태경을 만학도인 장모를 데리러 꽃다발을 들고 여고 앞으로 향했다. 뒤이어 등장한 나르샤의 어머니는 동안미모를 자랑했다.

소녀감성이 충만한 장모님과 귀요미 사위의 처가살이 현장, 그리고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바라보는 나르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제리 장모에 의해 강제로 아귀잡이 배에 오른 이만기의 모습과 연희동 투어에 나선 이연복 셰프와 정서방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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