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시즌 첫 골…함부르크 제압한 결승골
2018.01.14 오전 9:07
[아우크스부르크 1-0 함부르크] 마수걸이 골로 전반기 마감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구자철은 13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함부르크SV와 경기에서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가 끝날때까지 더이상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이 골이 귀중한 결승골이 됐다.

구자철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배치돼 중원과 전방을 잇는 역할을 맡았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카이우비와 함께 공격 템포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함부르크에 압박을 가했다.



중원에서 치열한 점유율 다툼이 이어졌다. 슈팅도 거의 나오지 않고 있던 때, 아우크스부르크가 선제골을 터드렸다.

카이우비가 왼쪽에서 함부르크를 압박해 패스 미스를 유발했다. 후방에 빠진 공이 다시 카이우비에게 왔고 이를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빠르게 감아올렸다. 구자철이 뛰어들면서 이 공에 머리를 정확히 맞혔다. 공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그대로 골이 됐다.


이 골이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후반 막판까지 두 팀은 공격적인 축구를 펼쳤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부단히 움직여 압박을 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한편 분데스리가 상위권 대결로 관심을 모은 RB라이프치히와 샬케04의 경기에선 라이프치히가 3-1로 완승을 거두면서 샬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티모 베르너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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