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장 후보가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 3명으로 추려졌다.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4대 회장 후보자로 이들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사장은 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탈락했다.
협회는 오는 2월3일 임기가 만료되는 황영기 회장의 후임 선임을 위해 지난 12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해 말부터 2주간 후보자 공모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확정했다.
추천할 후보자가 확정됨에 따라, 협회는 오는 25일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올해 2월4일부터 2021년 2월3일까지 3년 간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