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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부산행'·'더테러라이브'·'범죄도시' 제작진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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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조명감독도 참여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염력'(감독 연상호, 제작 (주)영화사 레드피터)에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이 가세했다.

12일 '염력' 배급사 NEW는 상상을 초월하는 새로운 볼거리를 스크린에 구현해낸 충무로 최고 제작진들의 숨은 노력을 공개했다.

'염력'은 우연히 상상초월의 초능력을 얻게 된 남자 신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인 딸 신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세상을 놀라게 할 염력을 발휘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1천156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부산행'(2016)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현장에서 최고의 스태프를 이끈 연상호 감독은 "보통 사람이 초능력을 가졌을 때 생길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초현실적 소재의 영화이기에 오히려 더욱 리얼한 컨셉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무술팀의 액션, 특효팀의 효과 그리고 CG까지 삼박자가 맞아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각 분야의 협업이 중요한 작품이었음을 밝혔다.

먼저 기존 초능력 소재 영화들과 차별화된 새로운 비주얼을 완성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변봉선 촬영감독과 '파수꾼' 송현석 조명감독은 염력이 직접 구현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포착함으로써 '염력'의 리얼리티를 완성했다. '부산행' 정황수 시각효과 실장은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장면부터 석헌의 염력이 폭발하는 장면까지 단계별로 초능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3D 전신 스캔기술을 도입하고 현장 가합성 방식으로 진행된 CG 등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해 더욱 리얼한 비주얼을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염력'은 규모가 크고, 난이도가 높았다고 정평이 난 '부산행'의 CG 600여컷을 뛰어넘는 750컷을 작업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에서 실제와 같은 리얼한 기차 세트로 놀라운 볼거리를 구현했던 이목원 미술감독은 염력이 펼쳐지는 상가와 거리를 대형 세트로 제작했음은 물론 작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섬세함으로 극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석헌이 염력을 펼칠 때의 독특한 모션은 연상호 감독의 아이디어와 '부산행'에 참여한 전영 안무가의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돼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또한 '부산행'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만들어낸 '범죄도시' 허명행 무술감독이 친숙한 캐릭터에 초능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완성한 시퀀스와 대규모 와이어 액션으로 생생하게 구현한 초능력 장면은 짜릿한 쾌감을 전하며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편 '염력'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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