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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스터' 신영숙, '뮤지컬 마스터' 나선다 "설렘+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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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년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음악경연 프로그램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더 마스터'에 뮤지컬 마스터로 합류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는 최정원, 박은태의 바통을 이어받은 '뮤지컬 마스터' 신영숙이 출연한다. 신영숙은 뛰어난 가창력과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베테랑 배우. 신영숙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는 신영숙은 '골든 티켓 어워즈'에서 뮤지컬 여자배우상을 받았으며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스타상을,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에는 '레베카' '팬텀' '더 라스트 키스' 등에 출연했다.

'더 마스터'에서 '뮤지컬 마스터'의 마지막 주자로 대미를 장식할 신영숙은 시그니처 넘버인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을 선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넘쳐나는 긍정 에너지를 확인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영숙은 "한 장르에서 20년 가량 활동하고, 음악색깔이 뚜렷한 최고의 분들과 방송한다는 것은 뮤지컬에만 전념해온 저에겐 굉장히 큰 도전이고 좋은 자극이 될 것 같다"라며 "뮤지컬의 매력을 브라운관을 통해 잘 전달하면서 어떤 작품 속 캐릭터가 아닌 '신영숙'이라는 사람의 인생과 음악을 소개할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설레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족'을 주제로 한 '더 마스터'는 12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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