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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6개 은행 현장점검, 16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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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연장해 정밀점검 필요, 실태 파악 주력

[아이뉴스24 김지수기자] 금융당국이 가상화폐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 기간을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이하 FIU)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취급업소에 가상계좌를 제공하고 있는 6개 은행에 대한 현장점검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FIU와 금융감독원은 앞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가상화폐 거래와 관련해 자금세탁방지 의무 이행 실태 및 실명확인시스템 운영 준비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내부통제 미흡사항 등에 대해 정밀점검을 통해 보다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점검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은행권 점검을 통해 불법적인 것이 나오면 그것을 토대로 가상계좌 서비스 중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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