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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일서 아이폰X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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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의 전체 스마트폰 시장서 약세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이 지난해 11월 아이폰X(텐)와 아이폰8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약세를 면지 못했다. 다만 애플은 중국과 일본에서 아이폰X의 인기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칸타 월드패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9~11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iOS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감소했다.

미국 iOS 점유율은 39.8%로 전년대비 3.8%p 줄었고 유럽 5개국 iOS 점유율도 0.6%p 감소했다.

반면 중국에서 아이폰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중국 iOS의 점유율은 25% 가량으로 1년전보다 4.6%p 증가했다. 특히 11월 한달간 아이폰 판매량은 중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에서도 호조세를 보였다.

영국의 경우 애플은 아이폰X의 강세로 시장 점유율 49.4%를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다시 올랐다. 아이폰X는 영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델별 점유율에서 14.4%를 기록했다.

아이폰X는 일본에서도 최고 인기 모델로 평가됐다. 11월 모델별 점유율에서 아이폰X은 18.2%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아이폰8로 17.2%였다.

중국에서도 1위에 올랐으나 점유율은 6%로 다소 떨어졌다. 중국은 미국과 달리 화웨이와 샤오미, 삼성전자의 고객이 적지 않아 아이폰X의 독주가 쉽지 않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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