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명, '한국뮤지컬어워즈' 2년 연속 MC…화려한 축하무대
2018.01.11 오전 9:20
다섯명의 빌리, 차지연, 정성화, 고훈정, 양준모, 김호영 등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일찌감치 좌석이 매진됐으며,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는 본심투표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회에 이어 뮤지컬 배우 이건명의 사회로 진행된다. 무용가 김주원과 윤전일의 '봄의 제전 G.'로 시작되며 뮤지컬 '타이타닉' 팀이 출연해 'Opening Finale-Godspeed Titanic', '빌리 엘리어트' 넘버 'Electricity'를 다섯명의 빌리가 함께 꾸민다.





'헤드윅' 중 'Midnight Radio'는 차지연이 부르며, '킹키부츠' 중 'The Land of Lola'는 정성화와 엔젤들이 함께한다. '더데빌' 중 'Possession'은 고훈정, 이충주, 조형균이 함께 무대에 올라가며, 양준모는 '영웅' 중 '영웅', 김호영은 '라카지' 중 'I am What I am'을 부른다. 마지막은 '록키호러쇼'의 'Sweet Transvestite'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시상식의 연출은 이지나, 음악감독은 김문정이 맡는다.


이날 시상식은 2016년 12월1일부터 2017년 11월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해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작품 중 국내프로덕션으로 제작한 공연을 대상으로 열린다. 전문 투표단 100명과 매니아 투표단 100명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다. 시상은 총 18개 부문이며, 총상금은 8천여만원이다. 총 72작품이 후보로 출품했고, 그 중 온라인으로 각 부문 1인 2후보자(작)을 투표해 순위를 선정 및 발표했다.

올해는 '벤허'가 총 11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레드북'이 9개 부문으로 그 뒤를 이으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상금 3천만원)을 400석 이상 창작초연 뮤지컬에서 선정하기로 하고, 작품상(상금 1천만원)을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 중에서 선정한 것. 또한 소극장 뮤지컬상을 신설해 400석 미만 공연장에서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을 선정하기로 했다.

시상식과 함께 22일 오후 3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오비스홀에서 '한국 뮤지컬의 글로벌 콘텐츠화 전략(기획·제작·유통 사례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어쩌면 해피앤딩'의 김유철 우란문화재단 PD와 '마타하리'의 김지원 EMK인터내셔날 대표가 나와 해외 진출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강병원 라이브대표, 겅쥔 AC Orange Corporation CEO, 린이쥔 대만 AM Creative CEO 도 함께 종합토론이 예정돼 있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공연예술MBA가 후원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