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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첫 스틸 공개…핫스타 김정현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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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웃음과 재미 되겠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핫스타 김정현의 변신을 예고하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오는 2월5일 방영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연출 이창민, 제작 씨제스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이하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 생계형 배우 준기,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이야기다.

'역적' '질투의 화신' '학교 2017'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신예 김정현은 '와이키키'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 CEO 동구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동구는 매사 시니컬하지만 마음이 약해 손해만 보는 헛똑똑이다. 한때 크리스토퍼 놀란을 뛰어넘는 영화감독을 꿈꿨지만, 현재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돌잔치, 회갑잔치 영상을 찍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만만치 않은 영화판에서 고생만 하다 꿈을 접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청년 실신 시대의 표본과 같은 인물이다.

밑도 끝도 없이 불운이 이어지던 동구 앞에 벼락처럼 정체불명의 싱글맘 윤아(정인선 분)와 아기가 떨어지면서 그의 인생이 또 한 번 새로운 순간을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현은 부슬부슬 곱슬머리와 시니컬한 표정을 하고 있다. 불만 가득한 얼굴로 아이를 달래보려고 애를 쓰지만 쉽지 않은 듯 보이는 허탈한 표정이 눈에 띈다.

김정현은 "월, 화 밤늦은 시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와이키키'와 함께 하는 시간이 시청자 여러분께 일주일의 웃음과 재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김정현은 동구 그 자체"라며 "남다른 열정으로 시니컬하면서도 따뜻한 속내를 가진 동구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피소드에 리얼리티를 불어넣는 김정현 덕분에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김정현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키키'는 ‘맨투맨’ 이창민 감독과 '푸른거탑' 시리즈, '모던파머'의 김기호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 오는 2월5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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