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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과 대화의 문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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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밝혀

[아이뉴스24 김상도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화를 원할 경우 열려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10시부터 30여분간 가진 통화에서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내가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남북간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떤 군사적 행동도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문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회담의 성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원칙과 협력 덕분으로 평가했다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미국측 고위대표단장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보내겠다고 알려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합군사훈련 연기 지지는 미국내 강경파와 국내 보수야당이 제기한 한·미 동맹 엇박자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문재인 정부의 향후 남북 관계 개선 노력에 큰 힘을 더할 것으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4일 통화에서 "남북대화 성사를 평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미국은 100%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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