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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오윤아 "비혼 셰어하우스, 살아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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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나오는 하우스 매력적"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오윤아가 극 중 비혼하우스에 살아보고 싶다고 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MBN 새 드라마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한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문식·이종혁·오윤아·브라이언·고나은·양정원·최우혁·천지, 강훈 감독, 배철호 제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윤아는 비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드라마에 나오는 셰어하우스에서는 한번쯤 살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작품에 나오는 하우스가 매력적이다. 외톨이 같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재밌고 신선하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연남동 539'에서 3,40대 여성과 노처녀를 대변해주는 역할이다.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든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을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오윤아는 피트니스센터 CEO 윤이나 역을 맡았다. 꼼꼼한 성격과 완벽한 자기관리로 외모와 성공, 모두 잡은 무결점 골드미스다. 이처럼 티끌 하나의 오점도 없을 법하지만 예상치 못한 실체가 드러난다.

한편 '연남동 539'는 이날 밤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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