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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539' 천지 "연기자 첫 도전…교복핏은 8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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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 덕분에 열심히 찍고 있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그룹 틴탑 멤버 겸 배우 천지가 드라마에 처음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에서 MBN 새 드라마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이지현, 연출 강훈·한율)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문식·이종혁·오윤아·브라이언·고나은·양정원·최우혁·천지, 강훈 감독, 배철호 제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는 "'연남동 539'가 연기자로 첫 작품이다. 처음엔 떨리고 긴장됐는데 선배들 덕분에 열심히 찍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천지는 극 중 자신의 교복핏이 몇 점이냐는 질문에 "80점"이라고 웃었다.

'연남동 539'는 연남동 쉐어하우스를 배경으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인 비혼족들의 이야기와 이들을 혼자이게 만든 사회에 대한 경고, 그리고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의미를 함께 담을 시리즈형 에피소드 드라마다.

천지는 극 중 이문식 손자 조다운 역을 연기한다. 답답한 현실에서 도망치듯 집을 나와 연남동 비혼 클럽 세입자로 함께 거주하게 된다.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고등학생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연남동 539'는 이날 밤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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