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스핏파이어 "완벽한 호흡으로 정상 노린다"
2018.01.10 오전 11:18
팀 구성원이 모두 한국인…영국의 새로운 자랑거리 될 것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이번 시즌 유일한 유럽 연고 팀 '런던 스핏파이어'가 한국인을 동력 삼아 '오버워치 리그' 정상을 노린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9일(현지시간) 미국 쉐라톤 유니버설 호텔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미디어데이'에서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런던 스핏파이어는 '오버워치 APEX 시즌4' 챔피언 'GC 부산'과 '오버워치 APEX 시즌3' 준우승을 차지한 콩두 판테라 선수들이 중심이 된 팀이다.



선수뿐 아니라 코치진과 팀 스태프까지 모두 한국인을 구성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런던 스핏파이어의 장점이다. 또한 이범준 감독은 과거 콩두 판테라에서 직접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범준 감독은 "제가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니고 경험도 일천해서 걱정이 많았으나, 직접 생활해봤기에 선수 입장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선수들과 함께 힘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규 리그에서 8할 이상의 승률을 노린다는 '서울 다이너스티', '뉴욕 엑셀시어'와 달리 런던 스핏파이어는 승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다.

'제스처' 홍재희는 "승률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해본 적이 없으나 어느 팀이든 이길 자신은 있다"고 말했으며, 이 감독 역시 "12명의 선수 모두의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해 마지막에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목표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시즌 유럽을 연고지로 삼은 유일한 팀이란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게 런던 스핏파이어 측 설명이다.

이 감독은 "역사와 전통이 깊은 영국의 런던을 대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영국의 새로운 자랑거리가 되길 바란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런던 스핏파이어는 11일 '플로리다 메이헴'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로스앤젤레스(미국)=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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