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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찬상영중', 시청률 2.4%로 출발…4인4색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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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PD수첩' 뒤이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안방극장에 시네마천국이 찾아왔다.

9일 첫 방송된 KBS 2TV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가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첫회는 전국시청률 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불타는 청춘'은 6.0%를, MBC 'PD수첩'은 2.9%를 각각 차지했다.

'절찬상영중'은 '영화 불모지에 영화를 선물한다'는 시골마을 낭만극장의 콘셉트의 프로그램. 성동일, 고창석, 이준혁, 이성경 등 각기 다른 개성의 배우4인방이 출연해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는 착한 예능이다.

이날 멤버들은 한데 모여 여정에 대해 대화 나눴다. 며칠 후 멤버들은 충청북도 단양군 애곡리로 향했다. 여정을 위해 하나의 자동차에 모여 탄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려 군침 도는 먹방을 펼치거나, 소탈하지만 멋들어진 선글라스 쇼핑을 하기도 했다. 시골 장터까지 방문한 뒤 목적지에 도착한 네 사람은 본격적인 야외극장 설치에 돌입했다.

햇살이 비추는 너른 마당에 스크린을 세웠고, 어르신들을 위한 편안한 의자도 준비했다. 서툴러 보였지만 하나 둘씩 준비되어가는 야외극장을 뒤로 하고, 멤버들은 동네 주민들을 찾아갔다. 영화 상영 소식을 전하고, 많은 주민들이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선 것. 그렇게 여정 첫날, 우씨네 첫 영화 상영이 다가오고 있었다.

가장 돋보인 것은 멤버들의 케미였다. 맏형 성동일부터 꼼꼼하고 따뜻한 고블리 고창석,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 이준혁, 사랑스러운 막내 이성경까지. 모두 제 몫을 톡톡히 하면서도, 친근하고 즐거운 어우러짐을 보여준 것. 특히 배우들의 소탈하고 털털한 면모는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억지 웃음은 없었다. 따뜻한 웃음, 공감, 메시지, 소통, 편안함 등이 가득했다. 이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시작된 프로그램, 이에 녹아든 네 배우, 애곡리 주민들, 제작진의 어우러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절찬상영중'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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