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유준상X김수로, 천만 흥행 신 스틸러
2018.01.10 오전 8:18
짧은 순간에도 감동·재미 선사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천만영화 '신과함께'에서 배우 유준상과 김수로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10일 오전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 속 유준상과 김수로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지난 4일 천만영화가 된 '신과함께' 흥행 이유에는 화려한 볼거리, 감동적 이야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이외에도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한몫한다. 특히 자홍(차태현 분)이 이승에서 인연을 맺은 인물로 출연한 유준상과 김수로는 잠깐의 출연에도 깊은 감동과 큰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준상은 자홍의 동료 소방관이자, 화재 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하다 불길에 휩싸여 어린 딸을 두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인물로 분했다. 짧은 분량임에도 자홍의 일곱 지옥 재판에서 결정적 증거가 되는 역할을 맡은 유준상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평소 코믹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김수로 역시 눈길을 끈다. 빌라 난간으로 탈출한 고양이를 구출해달라고 119에 신고한 고양이 주인을 연기한 김수로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막무가내로 자홍을 몰아세운 진상 신고자의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었다.

길지 않은 대사에도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신 스틸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이승 카메오 2인방. 짧은 순간에도 존재감을 자랑하는 명품 배우들로 '신과함께'는 더욱 큰 웃음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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