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원인사·조직개편 "전문성·마케팅 강화"
2018.01.09 오후 2:46
정탁 철강사업본부장, 오형수 철강생산본부 포항제철소장 임명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포스코가 정탁 철강사업전략실장과 오형수 장가항법인장을 각각 철강사업본부장과 포항제철소장으로 임명했다.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오인환·최정우 사장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아울러 조직전문성과 솔루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포스코가 9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정기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그동안 2월초에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기에 조직을 안정화하고 조직의 전문성과 솔루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한달여 앞당겼다.



포스코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와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라 최근 수년간 지속 감축해 온 임원규모를 현재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원칙을 바탕으로 다양성 제고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해 이유경 상무와 오지은 상무보 등 여성임원급 2명을 발탁했다.


아울러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로 현장 직원을 독려하기 위해 도입한 명장 중에 처음으로 상무보가 탄생했다. 이번에 상무보로 승진한 손병락 명장은 고등학교 졸업후 1977년 입사해 2015년 명장으로 선발됐으며 현장 전동기 기술분야의 1인자로 손꼽히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산하 '글로벌품질경영담당'조직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솔루션마케팅 강화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에 '솔루션마케팅센터'를 각각 새로 만들기로 했다.

강건재열연마케팅실을 강건재마케팅실과 열연마케팅실로 분리해 포스맥 등 월드 프리미엄급 고급 강건재 시장 선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이 필요한 포스코 사내이사와 주요 출자사대표에 대한 인사는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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