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뉴미디어와 콘텐츠의 결합 '대중문화 트렌드 2018'
2018.01.09 오전 10:48
뉴미디어는 활용하는 사람의 것
[아이뉴스24 정명화기자] 대중문화의 트렌드와 미디어의 변화, 콘텐츠의 가치를 엿볼 수 있는 책 '대중문화 트렌드 2018'이 출간됐다.

현재 한국 대중문화 업계에 관통하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뉴미디어'다. 대중문화로 대변되는 음악, 방송, 영화 전반에서 뉴미디어로 인한 이변과 지각 변동이 계속되고 있다.


음원 차트에서는 인디뮤지션의 노래가 매머드급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그룹의 노래를 제치고 높은 음원 차트 순위를 기록하고, 700만 원대의 저예산으로 만든 음원이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방송 분야에서는 연예인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일반인들이 나오고 있다. 영화 분야에서도 기대를 모았던 여름 시장의 텐트폴 영화를 뛰어넘은 중소영화들이 등장했다. 그 중심에는 SNS라는 개인화 플랫폼들과 뉴미디어 채널들이 있다.

예전에는 대중문화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듣고 접할 수 있는 미디어가 한정적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미디어와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접하고 공유한다.

대중문화의 주소비층인 10대, 20~30대들은 뉴미디어 접근이 빠르고 SNS에 익숙한 세대들이다. 이들이 대중문화의 창작과 소비의 주체가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이변을 낳고 창작, 마케팅, 유통 전반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2017년 K팝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었던 세계적인 행보에서도 뉴미디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는 IT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의 뉴미디어 기술과 그 활용도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뉴미디어는 활용하는 사람의 것이다. 그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들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대중문화 트렌드 2018'은 문화연예계 전문가들이 모여 '뉴미디어와 콘텐츠의 결합'이라는 주제 아래 심도깊은 분석과 전망을 내놓았다.

1부 음악 콘텐츠 분야에서는 K팝 핫 트렌드에 대한 분석을, 2부 방송 콘텐츠 분야에서는 뉴미디어가 낳은 방송 제작 환경의 변화를 다뤘다. 3부 영화 트렌드에서는 2017년 예상외 대박을 기록한 영화들과 영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분석했다.

(강일권·권석정·차우진·정덕현·모신정 지음/마리북스, 1만5천원)


/정명화기자 some@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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