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前멤버 한아름 "이승재와 예쁜 만남 가질 것"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신인배우 이승재와의 열애와 관련, 입장을 전했다.

8일 한아름은 SNS에 "그저 누구나 하는 사랑에 이렇게 관심 가져 주시고 기사 내주셔서 감사드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빠랑 저랑 당황했지만 그래도 마침 소속됐던 회사도 '더유닛' 종료와 함께 나오게 돼 이대로 또 오랜 시간 잊히는 건 아닌가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기사를 예쁘게 내주셔서 너무 그저 감사하네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좋은 의미로 서로 예쁘게 잘 만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신과 이승재 이름이 올라온 것을 캡처해 게재했다.

한아름은 마지막으로 "아직 제대로 보여드린 것도 없는 예술인일 뿐인데 관심 가져주시고 단소리 쓴소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네요"라며 "앞으로 소란스럽지도 문란하지도 않게 예쁜 만남 가지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한아름은 SNS에 "우리가 17년도에 만나 위기도 많았고 내 인생에 참 큰 고비도 있었는데 촬영하는 동안 기댈 곳 하나 없는 나에게 들쑥날쑥했지만 곁에서 힘이 돼주고 화도 내주고 나를 위해 주며 결국 끝까지 곁에 있어 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이승재와 찍은 사진을 게재,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로 데뷔, 이후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 KBS 2TV '더유닛'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