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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 측 "이보영 논란, 죄송하다…말·행동 신중 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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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출연해 이보영과 일화 공개 논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장희진 측이 '라디오스타'에서 거론한 이보영 일화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데 사과했다.

8일 오후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는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며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 더욱 더 반성하고,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건은 지난 7월 장희진이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전한 이보영 일화에서 시작됐다. 당시 장희진은 이보영이 한 횟집에서 전어 서비스를 요청했으나 식당에서 거절당했고, 자신의 얼굴을 알아본 횟집 사장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보영 측은 "얼마 전 모 예능프로그램에서 이보영과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가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다"라며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 방송 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에게 직접 사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이보영을 향한 지속적이고 악의적인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 등이 다수 게재되고 있다"라며 "향후 이보영에게 더 이상 추가적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대응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한편, 장희진과 이보영은 KBS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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