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교류, 8일 개최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제16회 한·일 청소년 동계스포츠 초청교류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는 8일 "이번 초청교류에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4종목의 한국선수단 141명, 일본선수단 148명 등 총 289명의 양국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일본 나가노에서 개최되는 제16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 파견교류에 앞서 진행되는 초청교류. 중학교 재학 중인 동계종목 선수들이 참가한다. 컬링 종목은 서울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은 경기도, 스키 종목은 강원도에서 열린다.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는 1997년 하계종목부터 시작됐으며 동계종목은 2002년 한·일 공동 미래프로젝트 합의에 따라 200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