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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SEJONG CCTV'로 영상보안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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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세종페이 등과 연계해 결합 서비스 추진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세종텔레콤이 영상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 서종렬)은 'SEJONG CCTV'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SEJONG CCTV는 다양한 감지 기능으로 내·외부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외부 침입을 미리 막을 수 있는 게 특징. 영상 분석을 통해 매장의 입, 출입 인원통계, 실 구매율 데이터 분석, 고객의 방문 흐름을 파악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매장 관리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선봬 음식점, 카페, 미용, 학원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세종텔레콤은 영상보안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가정용 IP카메라 및 CCTV, 산업용 하이엔드 CCTV 판매 등으로 초기 수익 모델을 창출한 뒤 단계적인 사업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영상장비를 출시, 자사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과의 결합형 서비스나 '마트요', '세종페이' 주 고객층인 중소사업자 및 소상공인 대상 모니터, POS, 무인택배함 등과 결합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역삼, 분당 동천, 부산 등지에 위치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영상 서버를 둔 뒤, 모든 시스템 구성을 이중화하고, 24시간 관제 서비스 및 클라우드 IP카메라 출시,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이광모 세종텔레콤 사업전략실장은 "영상보안 사업 진출은 기존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는 한편, B2B 중심의 자사 고객 접점을 B2C 쪽으로 다시 한번 다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한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기술 도입 확대뿐 아니라,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 및 ICT 융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텔레콤은 글로벌 영상보안 선두업체 '하이크비전'의 SI 국내 총판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돼 하이엔드급 영상 장비 유통 및 자사 영상 보안 장비 제품과 서비스를 갖춰 소비자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1년 첫 설립된 하이크비전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로 시작, 영상보안장비(CCTV) 및 관제시스템(VMS)까지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온, 글로벌 영상감시 선두기업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통합 보안 방식으로 시장을 선도하며, 전방위 IoT 솔루션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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