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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中해안 유조선 사고…6천만달러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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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보험 통해 피해 보상받을 것"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이란에서 우리나라로 향하던 유조선 한 척이 중국 동부 해안에서 화물선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유조선에는 한화토탈이 수입할 예정인 석유화학 제품이 선적돼 있었다. 피해규모는 6천만 달러(약 639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8일 한화토탈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지난 6일 오후 8시께 중국 양자강 입구에서 160해리 떨어진 동중국해에서 파나마 유조선 '산치호'와 홍콩 벌크선 'CF크리스탈호'가 충돌하면서 전소됐다.

CF크리스탈호에 탑승하던 중국인 승조원 21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산치호 승조원 32명은 실종됐다. 이들은 이란인 30명, 방글라데시인 2명으로 한국인 승조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조선의 선사는 중국 브라이트쉬핑으로 이란 국영 유조선사 NITC가 임대해 사용 중이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사고가 난 유조선과 화물선은 모두 국제 보험에 가입돼 있어 한화토탈 역시 피해와 관련 향후 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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