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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22득점 DB, KT 12연패 빠트리며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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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SK는 KCC 완파하고 공동 2위 복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4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지켰다.

DB는 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KT전에서 97-86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거둔 DB는 1위를 이어갔다.

반면, KT는 12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삼성전 이후 한 달 동안 승리가 없다. 12연패는 팀 자체 최다 연패 신기록이다. 전신인 나산 플라망스, 골드뱅크, 코리아 텐더, KTF 시절을 포함하며 11연패가 팀 최다 연패지만 이번에 새로 썼다.

76-68로 DB가 앞선 4쿼터 디온테 버튼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자유투까지 허용하며 순식간에 79-68이 됐다. 이후 로드 벤슨에게 덩크슛을 허용하고 두경민에게 3점포를 내주며 KT는 급격하게 무너졌고 승리를 헌납했다.

버튼이 22득점 9리바운드, 두경민이 16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벤슨이 10득점 9리바운드, 박병우 11득점 등 지원 사격도 좋았다.

서울 SK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전에서 86-61로 이겼다. SK는 KCC와 공동 2위가 됐다.

테리코 화이트가 27득점 9리바운드, 최준용은 10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보조했다. KCC는 이정현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컸다. 찰스 로드가 21득점 8리바운드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전반에 45-27, 18점 차이로 SK가 앞섰다. 후반에도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고 SK가 손쉬운 승리를 수확했다.

◆7일 경기 결과

▲(부산사직체육관) 부산KT 86(23-21 22-28 23-27 18-21)97 원주 DB

▲(잠실학생체육관) 서울SK 86(18-15 27-12 22-16 19-18)61 전주KCC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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