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파리니 31득점' 대한항공, 3위 도약
2018.01.06 오후 6:11
[대한항공 3-1 OK저축은행]정지석·곽승석도 일조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대한항공이 안방에서 OK저축은행을 완파했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세트스코어 3-1(23-25 25-20 25-19 25-20)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5점(13승9패)을 기록한 대한항공은 3위로 올라섰다.

에이스 가스파리니가 이날도 서브에이스 6개 포함, 3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정지석이 15득점, 곽승석은 9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송명근과 마르코의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이 1세트 초반 앞서나갔다.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와 정지석으로 맞불을 놨다. 12-15에서 가스파리니의 백어택, 정지석의 오픈공격이 성공하면서 16-16 동점이 됐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조재성, 마르코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20점을 선취했고, 내친김에 첫 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2세트부터 제실력을 발휘했다. 10-6에서 가스파리니가 3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22-19에서도 가스파리니가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세트 동률을 이뤘다.

3세트에서도 가스파리니의 활약이 빛났다. 그의 잇딴 서브에이스로 대한항공은 7-3으로 앞서나갔고, 24-19에선 진상현의 블로킹으로 세티를 품에 안았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4세트 7-7에서 연속 7득점에 성공하면서 주도권을 잡았고, 이변 없이 경기를 매조졌다.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