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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2', 개업부터 터졌다…역대 최고 시청률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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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박서준 특급 존재감…윤여정 등 업그레이드 매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tvN '윤식당2'가 첫회부터 터졌다. 시청률 15%에 육박하며 지난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단숨에 넘어섰다.

지난 5일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가 첫방송 했다.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나영석 PD 팀의 신규 예능이다.

이날 '윤식당2' 첫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14.1%, 순간 최고 17.3%까지 치솟으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1의 최고 성적이었던 6화의 시청률(평균 14.1%, 순간 최고 16%) 기록을 단번에 뛰어넘으며 첫 방송부터 역대급 성적을 냈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전국 기준)

첫방송에서는 윤여정과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등 네 멤버들의 첫 만남과 새 메뉴개발, 현지에 도착해 분주히 오픈을 준비하고 설렘과 긴장 속 첫 영업을 개시하는 모습 등이 다채롭게 그려졌다. 시즌2의 촬영지인 테네리페 섬은 유럽인들의 파라다이스로 불리는 섬으로, 가라치코 마을의 동화 같은 풍경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특히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든 음식으로 손님들을 기쁘게 하는 윤식당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흐뭇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신입 아르바이트생 박서준이 특급 존재감을 뽐냈다. 박서준은 홀 서빙부터 재료준비까지 알아서 척척 맡은 일을 해내는 프로알바생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 전 친구에게 스페인어 과외까지 받으며 철저한 준비를 하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지에서 박서준은 스페인어로 능숙하게 손님을 맞이 하고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실력을 발휘하며 윤식당 에이스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기존 멤버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호흡으로 돌아왔다. 1호점의 성공에 힘입어 회장님으로 등극한 윤여정, 비전경영의 선두주자 이전무 이서진, 과장으로 승진하며 완벽한 주방 컨트롤러로 업그레이드된 '윰블리' 정유미까지 요리실력도 호흡도 더 강력해졌다.

가라치코 2호점은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로 이어지는 완벽한 3단계 메뉴를 선보였다. 메인메뉴는 비빔밥으로 정해졌다. 홍석천, 이원일 셰프의 도움을 얻어, 에피타이저로 김치전, 메인메뉴로 비빔밥, 디저트로 호떡을 준비했다. 불고기비빔밥, 제육비빔밥 그리고 베지테리안을 위한 채식비빔밥까지 한층 다양해진 메뉴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오픈 전 최종점검의 의미를 지닌 현지인 테스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평가를 얻어 낙담하는 '윤식당2' 멤버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실망하는 것도 잠시, 윤여정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요리재료와 소스, 레시피까지 다방면에서 부족한 점을 철저히 분석해 보완해 냈다. 긴장 속에 드디어 문을 연 가라치코 2호점은 첫 손님에게 맛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려와 달리 성공적인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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