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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두경민 41득점 합작 DB, SK 꺾고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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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KCC는 로드·송교창 앞세워 KGC 물리치고 2위 점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원주 DB가 높이와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서울SK를 꺾고 1위를 질주했다.

DB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91-85로 이기며 3연승과 함께 1위를 이어갔다. SK는 홈에서 패하며 3위로 미끄러졌다.

디온테 버튼 21득점 8리바운드, 두경민 20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를 쌍끌이 했다. 로드 벤슨은 15득점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SK는 최준용이 27득점 5리바운드, 테리코 화이트가 16득점을 했지만, 막판 동부의 높이에 힘을 쓰지 못하며 승리를 내줬다.

전반은 40-39, DB의 1점 차 리드였다. 3쿼터 DB가 서민수, 버튼의 연속 3점포로 도망갔지만, SK도 화이트의 6득점으로 추격했다. DB는 이날부터 은퇴 투어를 시작한 김주성이 3점포를 터뜨리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63-59로 앞섰다.

4쿼터, DB는 높이를 앞세운 수비로 SK의 공격을 막았다. 벤슨, 김주성, 윤호영이 리바운드 잡기에 주력하며 정확도 높은 득점에 주력했다.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김주성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77-69로 도망갔다.

SK는 최준용의 3점포로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9-86까지 따라갔지만 더는 좁히지 못했다. 서민수의 파울 자유투가 림을 가르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고 그대로 DB의 승리를 확인했다.

한편, 전주KCC는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1-71로 이겼다. KCC는 SK를 3위로 밀어내고 1위 DB에 1경기 차 2위가 됐다.

KCC는 안드레 에밋, 전태풍 등 부상자의 결장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찰스 로드가 31득점 10리바운드로 이름값을 했고 송교창이 16득점 5리바운드, 이정현이 15득점 8어시스트로 위력을 보여줬다,

59-61로 뒤지며 4쿼터를 시작한 KCC는 송교창이 득점과 파울 자유투를 넣고 로드의 득점이 더해지면서 64-61로 도망갔다. 이후 로드의 득점 몰아치기로 70-73을 만들었다. 이현민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며 경기를 끝냈다.

◆5일 경기 결과

▲(군산월명체육관) 전주 KCC 81(25-23 14-20 20-18 22-10)71 안양 KGC인삼공사

▲(잠실학생체육관) 서울 SK 85(22-20 17-20 20-23 26-28)91 원주 DB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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