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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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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군사 훈련 실시 합의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동안 한국과 미국이 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가 환영의 의사를 보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밤 10시부터 약 30여분 동안 전화통화를 통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한미연합사령부는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을 평창 올림픽 이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의심할 바 없이 좋은 일"이라며 "중국은 한반도 정세가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러시아가 오래전부터 미국과 한국 측에 요구해 온 주장이 고려되는 것으로 보여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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