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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식지 않는 '비트코인' 광풍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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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비트코인 대박 신화의 주인공들 직접 만나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그것이 알고싶다'가 식을 줄 모르는 가상화폐 열풍을 조명한다.

6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지난해부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비트코인 열풍을 돌아본다. 열풍을 넘어 광풍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국의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100만명 이상이 유입된 상황이다.

인터넷에서는 단기간에 수억 원을 벌어 회사를 그만뒀다는 이야기, 학자금 대출을 모두 상환했다는 취업준비생의 사연 등 연일 가상화폐 투자 수익을 인증하는 글이 화제다. 전문가들은 큰 폭으로 등락을 반복하면서도 가상화폐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인터넷에 떠도는 비트코인 대박 신화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났다. 로또 20번 맞은 금액인 280억 원을 번 23세 청년, 2억을 벌고 직장마저 관둔 전 직장인을 만나본다.

낮은 가격에서 코인을 산 뒤 높은 가격에서 팔아 고수익을 실현한 이들은 속칭 '운전수'로 불린다. 또한 이들이 높은 가격에 내 놓은 코인을 산 후 가격이 급락해 큰 손해를 본, 이른바 '시체'들도 만나본다.

최근 국내의 한 거래소가 해킹으로 고객의 돈 170여억 원을 도난했고, 각종 투자사기와 가짜 코인을 이용한 다단계 사기 또한 성행하고 있다. 고액의 돈이 오고감에도 불과하고 어떠한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 24시간 동안 운영되는 거래소, 상대적으로 불완전한 운영과 보안 시스템, 과열된 분위기에 최근 정부는 특별 대책을 발표하며 가상화폐 거래 규제에 나섰다.

하지만 투자 열기는 사그라지지 않는다. 누군가는 장밋빛 혁신을 말하고, 누군가는 도박이라고 말한다. 가상화폐는 일명 흙수저라 불리는 서민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줄 새로운 대박 투자 수단일까, 아니면 아직 꺼지지 않은 불안한 거품일까.

보이지 않는 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 열풍에 문제는 없는지,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가상화폐 투자 열풍의 현 주소를 진단한다.

6일 밤 11시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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