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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고객 잡기 나선 車 업계, 통 큰 할인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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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고 물량 대상 할인폭 키워…'생애 첫 차' 기획도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새해를 맞아 연초 고객을 잡기 위한 통 큰 할인전을 펼친다. 다양한 프로모션 기획은 물론, 지난해 재고 물량에 대해서는 할인폭을 더 강화해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생애 첫 차' 고객을 위한 기획을 마련했다. '1월, 코나 사기 좋은 달'이라는 타이틀로 소형SUV 코나에 대한 할인전을 꾸렸다.

코나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3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현대차 첫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후측방 충돌경고' 옵션을 무상 장착해준다.

제네시스 특별할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달 중 제네시스 G70과 G80을 각각 월 19만원, 월 25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기아차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굿바이 페스타' 특별 혜택을 기획했다. 대상 차종은 ▲ 모닝(최대 50만원) ▲ 레이(2017년형, 최대 80만원) ▲ K3(최대 160만원) ▲ K5(최대 180만원) ▲ K7(최대 150만원) ▲ 스팅어(최대 150만원) ▲ 스포티지(최대 130만원) ▲ 쏘렌토·카니발(최대 80만원) 등이다.

출시 25주년을 맞은 스포티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소형SUV 스토닉을 시승하는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주고, 신규운전면허, 신입사원, 신혼부부 고객 중 스토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한국GM은 1월 한달 간 '슈퍼 세이프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에 100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전 차종을 대상으로 72개월 초장기 할부 프로그램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크루즈의 경우 2017년 생산분 일부에 200만원 현금 할인 또는 최대 6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해 판매 신장을 꾀한다.

쌍용차는 새해 새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입생이나 신입사원, 신혼부부, 신규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코란도C나 티볼리 브랜드를 10만원 할인해주고, 선착순 2천18명에게 100만원 특별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렉스턴 마니아 보상 프로그램', 'RV 익스체인지 프로그램', 그리고 G4 렉스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뉴 프로미스 531 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르노삼성은 다양한 옵션을 무상 제공하는 새해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주력 차종인 QM6와 SM6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내비게이션 무상 제공, 소비자 선택 옵션 및 용품 구입 비용 지원, 무상보증기간 연장 중 하나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형SUV QM3 구매 고객에 대해서는 차량 외부의 경미한 손상에 대한 수리보상을 지원하는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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