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은 빅뱅 탑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이어간다.
4일 서울 용산구청 관계자는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탑이 이달 중 용산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라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 아직 정식 공문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탑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 복무를 해오다 그해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직위해제 됐다. 1심 재판에서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는 탑의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해 부적합 결론을 내렸고, 이에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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