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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전세대 사로잡다…현장판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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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제작 CJ E&M, (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는 매회 현장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는 연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이 뒤섞여 있다.

인터파크 현장 티켓운영 관계자는 "'광화문연가'는 매회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외국인들, 자녀를 위해 왔다가 같이 관람하는 부모, 길을 가다 현수막을 보고 들어오는 시민들 등 관객층도 다양하다"라며 "여타 뮤지컬도 간혹 현장판매가 있지만 매회 이렇게 많은 금액이 판매되진 않는다"라고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관람한 20~30대 관객들은 '80년대부터 17년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뮤지컬이에요. 부모님과 봤는데 연말에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 '40대부터 50대 분들과 함께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갔는데 의외로 구성력이나 기획 출연진 감동 모두 훌륭했다' '이문세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가 아니라도 귀에 익숙한 이영훈의 아름다운 음악과 그에 잘 어울리는 스토리가 만나 추운 겨울 마음 따뜻해질 수 있었던 뮤지컬' '부모님께서 정말정말정말 좋아하셨어요. 저는 잘 모르는 노래도 많았지만 연말연시 부모님께 효도하기 좋은 공연' 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40~50대 관객들은 '그 시대를 살았던 나에게 옛 시간을 추억하기에 좋은 공연이었다' '이 뮤지컬 보고 울 아들 이제 뮤지컬만 보러 다니겠다고 하네' '50대에 익숙한 단어이면서 노래들도 익숙한 멜로디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감동 있는 무대였다' '1980년대, 1990년대로의 추억 여행을 갔다 온 아름다운 공연. 내년에도 다시 보고싶은 뮤지컬'이라며 아낌없는 호평을 전했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꽃중년을 위한 혜택으로 1월5일부터 4565할인(VIP/R석 30%, S/A/B석 40%, 본인 한정)을 제공한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임종을 앞둔 주인공 명우의 마지막 1분에 자신의 젊은 날을 회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안재욱, 이건명, 이경준, 정성화, 차지연, 허도영, 김성규, 박강현, 이연경, 임강희, 홍은주, 린지, 유미, 이하나, 박성훈, 김범준이 출연한다. 1월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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