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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사장 "2018년 SUV 선도기업 입지 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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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속 질적 성장 통한 경쟁력 확보 집중할 것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지난해 내수 호실적을 달성한 쌍용자동차가 2018년에는 SUV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는데 주력한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3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SUV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확고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소형SUV '티볼리'와 프리미엄SUV 'G4 렉스턴'의 쌍끌이 활약으로 지난 2003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 사장은 "쌍용차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출시 3년 차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과 G4 렉스턴의 시장 안착으로 내수에서 8년 연속 성장세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재도약의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는 점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질적 성장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일 론칭 예정인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이를 통해 SUV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쌍용차는 올 한 해를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는 뜻 깊은 해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제품과 강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과감한 글로벌 전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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