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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김상우 감독 "새해 첫경기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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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OK저축은행 추격 뿌리치고 안방서 4연패 벗어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오랜만에 홈 경기를 다시 치르는데 선수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자고 말했죠."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이렇게 얘기했다. 우리카드는 지난달 3일 한국전력전(3-2 승) 이후 한 달 동안 안방에서 경기가 없었다.

장충체육관 대관 일정 때문에 생긴 일이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과 홈 경기 이후 한참 동안 원정 경기만 가졌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도 자주 치렀다. 원정길도 힘든데다 경기 결과까지 좋지 않았다.

최근 4연패를 당하면서 선수들은 힘이 더 빠졌다. 이런 상황이라 OK저축은행과 경기는 우리카드에게 매우 중요했다.

김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에게 한 말대로 우리카드는 오랜만에 맞은 홈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점3과 승리를 챙겼다.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두며 4연패를 끊었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새해 첫경기에서 승점3을 얻었기에 결과에 만족한다"며 "앞으로 더 준비를 하겠다. 선수들을 믿고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이기긴 했지만 역시 서브리시브에가 안 좋은 날은 많이 흔들리는 편"이라며 "어떻하든 이 부분을 해결을 하는 것이 내가 해야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한 "상대 주전 선수 몇명이 빠졌으나 수비 집중력이 워낙 좋았다. 조재성과 송희채의 공격이 빠르게 들어와 함들었는데 결과가 좋았다.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파다르에 당했다"며 "특히 서브에서 그랬다. 고비가 항상찾아오는데 이를 잘 넘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르코를 대신해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나온 조재성에 대해 "마르코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조)재성이가 계속 선발로 뛰게 될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서는 대안이 없다. 재성이는 경기 결과를 떠나서 잘했다. 그러나 2단 연결된 공을 잘 때려줘야한다. 라이트라는 자리는 어려운 공을 처리해줘야한다"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장충=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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