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송명근, 2일 우리카드전 결장
2018.01.02 오후 6:29
김세진 감독 마르코 선발 명단 제외 조재성이 먼저 코트 나와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아직까지 통증이 남아있다." OK저축은행의 토종 거포 송명근이 결장했다. 그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에 빠진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송)명근이는 선수단과 함께 오지 않았다"며 "정상적으로 경기에 나설 몸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송명근은 최근 무릎 통증으로 애를 먹고 있다. 뼈에 멍이 든 상황이라 정상적으로 점프를 할 수 없다. 그는 지난달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전에서 교체로 코트에 투입됐지만 별 다른 활약이 없었다.





김 감독은 "명근이에게 당시 어떠냐고 물어보니 '안되겠다'고 하더라"며 "굳이 무리를 둬가며 출전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결장 이유를 설명했다.

송명근을 대신해 이시몬이 뛴다. 한편 OK저축은행은 국내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로 마르코(포르투갈)를 대신해 왼손잡이 조재성이 나온다.


김 감독은 "1세트 초반부터 분위기가 처지면 안된다"며 "그래서 마르코보다 (조)재성이를 먼저 투입하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김 감독은 "올해 남은 시즌 동안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며 "갑자기 팀이 좋아질 순 없겠지만 한 두번 정도는 분위기를 반전할 수 있는 기회는 올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장충=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