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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김정은 신년사 등 한미 빈틈없는 공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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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개선과 北 비핵화 여건 조성 위한 외교 노력할 것"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외교부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시사 후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 대해 한미 간 협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그간 확고한 북핵불용 원칙을 견지한 가운데 국제사회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왔다"고 설명했다.

노 대변인은 "외교부는 북한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재개의 가능성 관련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 진전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이날 남북 당국간 9일 회담을 제안하면서 한미 간 조율을 거쳤다고 한 것에 대해 노 대변인 역시 "외교채널을 통해서 협조가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노 대변인은 "한미 양국은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이라는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북핵·북한문제 관련 모든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공조해 오고 있다"며 "이번 김정은 신년사를 포함해서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 하면서 한미 양국 간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대표단 파견을 시사하며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언급한 이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일 이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바 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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