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 회장 "생각을 바꾸고 혁신기업 도약하자"
2018.01.02 오후 3:26
2018 신년사…"더 큰 도약 이루는 한 해 돼야"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올해는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올해 그룹의 경영 방침을 '생각을 바꾸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7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부진즉퇴(不進則退)'를 경영 방침으로 삼아 열심히 뛴 결과 부진의 터널을 벗어났다"며 "올해는 더 큰 도약을 이루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일진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며 "이제는 새로운 50년을 열기 위해 다시 출발선에 서서 신발끈을 바짝 조이고 도약할 채비를 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그는 "올해는 다가올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올해 그룹의 경영방침을 '생각을 바꾸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은 "매출과 이익 중심으로 생각을 바꾸자"며 "지난 50년간 우리 산업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이 있다면 일진이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내실을 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단하게 다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형적인 성장도 함께 추구해야 할 시기"라고 했다.


또 "숫자 중심으로 생각을 바꾸자"고도 했다. 허 회장은 "일진을 위해 부서는 무엇을 하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수치와 날짜를 이용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업무 진행 결과를 수치화해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막연히 일할 것이 아니라 숫자와 목표를 정하고 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거리에서 마라톤으로 생각을 바꾸자"고도 제안했다. 그는 "무거운 짐을 지고 땀을 흘리며 먼 길은 마라톤이기 때문에 한 순간에 속도를 냈다가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같은 속도로 끝까지 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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